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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명절은 주말과 겹쳐 너무 짧게 지나간거 같아요.. ^^
결혼전에는 명절이 길어 부족한 잠을 떼우기 위해 방콕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서 명절 긴게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명절 짧은게 너무 좋다는....
행여나 주말과 합쳐 4~5일 이렇게 길때는 정말 막막하지요.. ^^
모두들 명절 스트레스가 겹쳐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친정부모의 딸이기도 하지만... 한집의 며느리라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헤헤
어쨋든.. 명절에 맛있게 부쳐낸 전으로 얼큰한 찌게를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맛있던데....
재료는 특별하게 준비 할게 없더라구요..
명절때 남은 전 몇가지와 저는 팽이버섯, 당면불린거,파를 넣은게 다인거 같아요.. ^^
먼저 묵은지를 적당히 썰어서 전골냄비에 담고 올리브를 둘러 볶아줍니다..
전은 먹기 좋게 잘라둡니다..
전과 김치를 볶기전에 멸치다시다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김치가 잘 볶아지면 전골냄비 중간에 김치를 놔두고 냄비 테두리에 전을 둘러 담습니다.
그리고 멸치다시마육수를 부어 끓여 줍니다..
그리고 멸치다시마육수를 부어 끓여 줍니다..
당면은 불려 삶은후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받쳐 둡니다.
파는 어슷썰기를 해두고 팽이버섯은 잘 씻어 밑둥을 잘라둡니다..
전골냄비가 끓으면 불을 끄고 당면과 버섯,파를 둘러줍니다.
저는 집에 만두가 있어서 같이 둘러주었답니다..
저는 집에 만두가 있어서 같이 둘러주었답니다..
전골냄비가 끓여지면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은 국간장을 넣어 맞쳐줍니다..
저는 얼큰하게 먹으려고 고추가루를 듬뿍 넣어줬답니다..
저는 얼큰하게 먹으려고 고추가루를 듬뿍 넣어줬답니다..
생각보다 국물이 없이 끓여졌네요.. ^^
끓이면서 국물조절을 해줘야 되는데... 저는 그냥 끓여서 먹었답니다..
명절에 남은 전은 거의 다시 데워서 먹었었는데...
이번엔 전먹기가 너무 지겨워서.. 찌게로 끓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네요.. ^^
끓이면서 국물조절을 해줘야 되는데... 저는 그냥 끓여서 먹었답니다..
명절에 남은 전은 거의 다시 데워서 먹었었는데...
이번엔 전먹기가 너무 지겨워서.. 찌게로 끓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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