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골뱅이무침이 되어버리다....

저녁을 간단히 먹어서 그런지... 랑군의 배가 허기지다고 해서 골뱅이 무침을 시도했는데....
무늬만 골뱅이무침이 된거 같다.....
골뱅이를 작은걸 사와서 비빔국수가 되어버린거 같아 아쉽지만... 맛나게 먹었다...

재료 : 골뱅이,소면,당근,오이,무우,양배추등
양념장 : 고추장2~3,고추가루2~3,다진마늘1.5,간장1,식초2,골뱅이국물2,물엿1.5,참기름1,설탕,소금,후추,깨소금등

골뱅이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고, 소면도 끓는물에 삶아준다...

당근,무우는 채썰어두고

상추도 채썰고,양배추,오이도 4~5cm정도로 잘라둔다..(야채는 취향에 따라 더 넣어줘도 된다)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취향에 따라 고추장과 고추가루는 가감하세요...)
준비된 양념장에 쓱싹 비벼주면 끝입니다...

예쁜 접시에 담아두고 깨소금을 뿌려주면 끝입니다... 한번 드셔보실까요??

골뱅이가 작아서 비빔국수처럼 보이지만... 허기진 랑군의 배는 두둑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