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둥이네 밥상/간편요리

와인에 어울리는 떡갈비라이스 주먹밥!!

반응형
요즘들어 많이 쌀쌀해지는 날씨덕에... 맘까지 씁쓸해지는 거 같아요...
몇일전에 신랑이 레뷰에서 와인하나 선물을 받아왔더라구요..
와인에 어떤 안주가 어울릴까 생각했습니다..
스테이크랑 잘 어울리겠지요... 여러모로 어울리는 안주거리들이 많은데....
이웃블로그님 중에 비바리님 글을 보고 간편히 주먹밥처럼 만들면 어떨까했습니다...
마트에서 떡갈비 많이 팔잖아요... 그거사다 한번 만들어 봤는데...
안어울릴꺼 같은 떡갈비와 주먹밥... 와인과도 무난히 어울리더군요...
무엇보다 간편하게 먹을수 있고 밥이 있어 든든하기까지 합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헤헤
토마토가 있었으면 더 맛있었을꺼 같은데... 조금 아쉬움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한팩에 한입크기 떡갈비가 10개 들어있습니다... 포장이 낱개로 되지 않은데.. 포장지 뜯기에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뜯은 떡갈비는 팬에 노릇하게 잘 구워  줍니다..


구운 떡갈비는 따로 담아두구요...


오이도 둥글게 잘라둡니다.. 소금간 약간하셔도 되구요... 저는 안했습니다..


밥은 참기름과 깨그리고 소금간을 해서 잘 비벼 한입크기로 둥글게 뭉쳐서 만들어둡니다..


쪽파는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짜두구요..


오이를 손에 올리고 밥을 놓고 그리고 떡갈비를 올려 실파로 잘 묶어줍니다...
이게 다입니다.. 너무 간단하지요... 실파로 묶어주는게 손이 간다면 그렇지요.. ^^


저희집은 머스타소스를 찍어 먹었습니다...


와인과 밥... 어울릴까 싶지만... 의외로 괜찮답니다...
와인도 종류가 많잖아요... 씁쓸한 맛이나 속이 쏴해지는 느낌이 있는데....  밥이 들어간 안주를 먹으니... 속이 꽉차는 느낌이 드네요.


나중에 나들이때 도시락을 싸서 나가 먹는것도 좋겠더라구요....
많이 번거롭지 않은 떡갈비라이스 주먹밥!!
맛있게 만들어 기분전환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