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6 13:00

2011년에는 육식보다는 조금이나마 채식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육식을 워낙 오랬동안 해와서 그런지 채식에는 멀리한 듯합니다.
그래서 그 일환으로 채식을 즐기기 위해서 쌈을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시중에 팔고 있는 쌈도 있지만, 직접 쌈을 만들어서 먹으면 원하는 재료와 원하는 맛을 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렁은 구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에 손쉽게 구할수 있는 골뱅이
그래서 만들어 봤답니다.. 



몇일전에 우렁쌈밥을 먹은 추억을 되살려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우렁보다는 쉽게 살수 있는 재료가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골뱅이를 생각했습니다. 근처 어떤 슈퍼에서든지 쉽게 살수 있는 재료가 골뱅이캔이기 때문에 그 골뱅이로 쌈밥을 만들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재료 : 골뱅이1캔,상추와 쌈채소,청경채,양파1개,호두,땅콩 조금,청양고추2-3개,쪽파조금
양념장 : 된장2,고추장2,다진마늘1.5,물3-4,참기름1,통깨1 (어른숟가락을 이용했습니다...)


골뱅기만 넣기에는 조금 심심한 맛을 돋구어 주기 위해서 견과류 ( 호두,땅콩)을 작게 부셔두었습니다. 견과류는 건강에 무척이나 좋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땅콩의 경우 맥주 한잔 먹을때 조금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쌈장을 만들때 같이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땅콩
- 땅콩에는 비타민B,비타민E, 칼슘, 미네랄이 풍부하며, 식물성 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에, 심장병을 막고, 두뇌 발달을 도와줍니다.

호두
- 콜레스트롤 수치를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며, 단백질과 지방이 육류보다 많으며, 콜레스트롤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양파 작은거 1개를 조금 다져준답니다. 생양파를 넣어주시는 분도 있다고 하니 개인별 취향에 따라서 양파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파 대표적인 야채인건 아시죠?

먼저 다져진 양파를 후라이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골뱅이의 경우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주면 된답니다.  골뱅이 한통의 경우 작은 사이즈의 경우 2,500원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이번에 구매한 사이즈는 조금 큰 사이즈로써 4,500~5,000원 선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조금씩  다져준 골뱅이들이랍니다. 처음 만드는 거라서 그런지 우렁쌈밥을 생각하면서 잘랐는데, 생각외로 아주 적당한 사이즈였답니다. 골뱅이 외에 다른 것도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양파가 익을때쯤 된장2,고추장2,다진마늘1.5,물3-4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추장과 된장은 개인취향에 따라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양념을 조금 볶다가 청양고추와 다진쪽파를 넣고 살짝 볶아주아주세요...


아까 호두와 땅콩을 다져주었는데... 넣으시고 참기름1,통깨를 넣고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견과류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가미 되어 더 좋은거 같아요... 몸에도 좋다니 많이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된 쌈장은 뚝배기를 가스불에 달궜다가 쌈장을 넣고 따뜻하게 드시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짠 ~ 완성된 골뱅이쌈밥이랍니다.
이제 건강을 위해서 쌈장을 그냥 밥과 함께 먹어도 그 맛은 금상첨화랍니다.



이제는 각종 채소들과 골뱅이쌈밥을 즐기면 된답니다. 반찬이 필요없는 대신에 맘껏 채소를 즐길수 있는 쌈채소들을 먹을수 있는 기회입니다. 주로 쌈밥정식을 1인분에 먹으면 8,000~10,000원 정도에 먹는데,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골뱅이 1캔, 쌈채소 1봉지 정도 구매하는데 만원도 들어가지 않아 상당히 저렴하게 집에서 즐길수 있는 쌈요리랍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골뱅이쌈밥은 각종 야채, 채소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고단백 음식으로써 겨울철 영양 보충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쌈채소와 함께 어울리는 쌈입니다. 살짝 뿌려준 깨소금이 골뱅이쌈밥을 더욱더 맛나게 해주는듯 합니다.


먹기 좋게 상추에 조금의 밥과 골뱅이쌈밥을 주먹밥처럼 만들어 봤답니다. 한입에 먹기 쉬운 골뱅이쌈밥이랍니다. 우렁쌈밥을 몇일전에 즐겨서 그런지 아무래도 집에서 먹는 이런 쌈요리가 더욱더 맛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금 넉넉하게 해서 냉장고에 두고 두고 먹기에 아주 좋은 맛이었습니다. 골뱅이는 흔히 골뱅이 무침과 소면만 생각하는데, 이렇게 쌈요리로 새롭게 태어나면 현대인에게 부족한 야채, 채소들의 섭취를 도와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꼭 고기와 같이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이런 쌈장을 만들어서 손쉽게 사먹을수 있는 야채, 채소의 섭취를 늘려 2011년의 건강을 더욱더 챙긴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Posted by 둥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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