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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집 이야기/둥이들 성장앨범

300일 이후 - 목욕깨끗히 하고 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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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둥이들이 태어난지 벌써 300일이 지나가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도 여느날과 같이 비슷하게 지나가는 시간중에 목욕을 하는 날입니다..
여름엔 덥다는 이유로 하루에 한번씩 꼭꼭 씻어주었는데...
지금은 기온도 많이 차고 춥다는 이유로 ... 또 조금 커서 힘들다는 이유로 이틀에 한번씩
씻어줍니다...
아가들이 커가면 갈수록 사고뭉치가 되어갑니다..
예전엔 큰애기 하나 씻어주면 다른애기는 가만히 누워 있어 혼자서도 잘 씻을수 있었는데...
이제는 기어다니고 붙잡고 서고 문앞에 와 매달려있으니 목욕시키기가 점점 버거워 집니다...
그래도 깨끗히 씻어야 되서.. 큰애기 씻을때 작은애기는 보행기를 타게 해둡니다..
보행기를 타고 있으면 그나마 조금 낫긴하지만 오랜시간 혼자 둘수 없기 때문에 엄마만 바빠지네요..


첫째둥이 수현이...
목욕깨끗히 하고 보행기를 태웠두었답니다...
요즘 머리카락이 길어져 핀을 하나 꽂아두었답니다..

수현이는 항상 저자세로 손을 빨면서 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옆에서 보기엔 굉장히 힘든 자세인데... 어른이 저자세로 엎드려 있으려면 다리가 땡겨 조금도 못 버틸텐데....
우리 수현이는 오래도록 저자세를 유지 하고 있답니다...
가만히 나둬도 될련지 걱정이 되곤 하지만.... ^^


둘째 둥이 소현이 입니다...

목욕하고 보행기를 태워줬답니다...
요즘엔 보행기를 안태워주려 합니다..
애기 하나가 타고 있으면 다른 애기가 매달려서 자빠지고 부딪치고 다쳐서 자주 울곤해서 구석방에 두고
필요할때만 꺼내줍니다...
방법이 없을련지...




우리 둥이들 입니다...
사진찍자고 사정해서 나온 한장입니다...
움직임이 크고 호기심이 가득해 카메라 들고 찍기가... 힘들어지네요...


오늘 하루도 둥이들과 잘 지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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