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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집 이야기/둥이들 성장앨범

해피원터페스티벌에서 생일파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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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이 저희집 쌍둥이들 2돌을 맞이하는 생일입니다....
생일이라고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 줄까도 했지만... 아직 어린통에 한정되어진 음식만 먹어서인지라...
애기들과 놀수 있는 곳에 다녀오면 좋을듯 해서 가봤어요.....
tv광고에서만 보던 무역전시관에서 해피원터 페스티벌 실내놀이터에 다녀왔답니다....
 
대전에서 이런 곳을 운영한다고 TV에서 봐왔고, 한번쯤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가 온듯했습니다. 그래서 아침먹고 바로 무역전시관으로 출발했습니다. 대전 해피윈터페스티벌을 방문했습니다. 실내놀이터라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일단 가봤습니다. 아주 멀지 않은 곳인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만든
실내놀이터입니다. 이제 철수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한번쯤 갔다오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그나마 놀이기구보다는 처음에는 무서워했지만, 나중에는 열심히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볼풀. 예전에 집에서 설치를 해봐서 그런지 아무래도 적응이 빠른가 봅니다


공으로 색 맞추기 놀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가 봅니다. 무슨 생각이 이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쁜 첫째인 수혀니는 그냥 누워버렸답니다. 아무래도 공으로 인해서 많이 편한가 봅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같이 놀수 있는 요런 기구들이 많았는데...
거의 미끄럼틀이 갖추어진게 많았어요...
우리애기들은 어려서 그런지 혼자 다닐수가 없어 저희랑 같이 움직였는데.....
한두번만 다녀오면 체력이 급격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나은 공이 많은 이곳이 조금 놀기에 낫더라구요... ^^







해피윈페스티발에 갈때 유의사항입니다.

1. 페스티발 장소에는 아이들 먹거리가 좀 부족한 현실입니다. 음식물반입이 되지 않습니다.
음식을 파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이들이 먹을수 있는 간식거리가 조금은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들 놀이시설인 관계로 인하여 판매가 안되는 건지, 혹 판매를 안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우유, 요플레, 물 , 간단한 먹거리(쓰레기가 생기지 않는) 는 꼭 챙겨셔야 할 듯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꼭 물통은 필수로 가져가야 합니다.


2. 어른의 경우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놀아야 하기 때문에 신발을 신고 벗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어른의경우 구두보다는 편한 운동화, 슬리퍼가 더욱 좋습니다. 또한 아이 엄마의 경우 스타킹보다는 스포츠 양말을 추천합니다.

3. 어른의 경우 30분정도 아이들과 함께 놀면 땀이 많이 날수 있기 때문에 아이, 어른을 위해서 수건을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금방 땀이 많이 흘릴수 있기 때문에 수건 혹은 딱을 것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4.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데, 일부 어머님은 아이들과 함께 노는 모습은 좋았지만,너무나도 짧은 치마를 입고  너무 심하게 노시는 어머님은 속옷이 그대로 노출이 되는 모습이 보기가 너무 민망했습니다.
오실때에는 아이들과 놀아야 하기 때문에 편한 옷이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좀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더라도 남의 시선을 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경우 등산바지를 입고 갔는데, 너무 편했답니다.


공연명 : 해피윈페스티발
일정 : 2010년 12월 23일 ~ 2011년 2월 20일
장소 : 대전무역전시관
소인 : 12,000원   대인 : 10,000원
24개월 미만 유아의 경우 입증서류(의료보험증등)을 소지하면 무료입장

바로 앞에서 카드를 만들면 무료입장이라고 하지만, 왠지 카드를 새로 만드는게 조금 싫어하기에 저희는 유료 입장했습니다. 아이들은 딱 24개월이라고 말을 하니 오늘이 생일이라고 하니 아이들은 무료입장해주셨습니다. 쌍둥이라고 그런지 다들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봤습니다.


24개월 미만의 아이들이 즐기기에는 조금 적은 놀이기구였지만, 24개월 미안 아이의 경우 부모님이 조금 고생을 합니다. 미끄럼틀의 경우 아이 아빠, 엄마가 안고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재미를 느낄지 모르지만, 부모님의 체력은 점점 고갈되는 느낌은 확실히 받았습니다. 완전 넉다운이 되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과 대략 3시간이 안되도록 놀았지만, 정말 너무 몸살이 날 정도 였습니다.

소혀니의 경우 자동차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수혀니의 경우 미끄럼틀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런 놀이공간을 많이 데리고 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런 곳을 자주 데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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