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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 밥상/이유식

후기 이유식 - 표고버섯 잔치국수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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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쌍둥이들에게 국수를 먹여 보기로 시도했다..
이유식 만들기도 은근히 지겨워 지고.. 애기들도 지겨워 하는듯 해서..
아가들은 여러가지를 맛봐야 좋다고 주변에서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하는데...
번번히 우리아가는 아직 멀었어..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점점 늦어지는 이유식...
모두 엄마탓이다..
그래서 애기들도 별미의 국수의 맛을 보여주기위해....





<< 후기 이유식 - 표고버섯국수 >>


내가 맛봐도 국물이 맛이 있었는데....
과연 아가들도 잘 먹을란지....
만들때만 해도 고민되었는데....


표고버섯 국수 만들기

재료 : 소면 40g, 표고버섯가루조금,애호박10g,맛살조금,닭고기조금,멸치맛국물1컵

1. 소면은 3~4등분 가위로 잘라둔다.
2. 끓는물에 소면을 넣어 삶아준뒤 찬물에 헹궈둔다.
3. 멸치다신물은 따로 준비해둔다..


4. 애호박과 맛살은 채썰고 닭고기는 잘 찢어둔다.

 

5. 냄비에 참기름 조금 두르고 호박을 볶는다.


6. 호박이 조금 익을때가 되면 맛살과 닭고기 찢은걸 넣고 같이 볶아준다..
 볶으면서 냄비가 좀 타기에 멸치다신물을 조금 넣어 끓여주면서 표고버섯가루를 조금 넣어 끓인다.
7. 그릇에 볶은 야채를 담고 국수를 담은뒤 멸치국물을 부어마무리 해준다.
 야채와 소면을 끓일때 멸치국물을 냈기에 따뜻하여 따로 끓이지 않았다..


우와... 다되었네요..
보기에는 허접해 보여도 우리 쌍둥이들... 처음으로 맛보는 국수라서 그런지 너무 잘먹었다
국수를 후루룩 땡겨서 못먹길래... 시법을 보여줬더니... 웃기만 하는 둘째.. 소현이...
어른들도 간만 조금 더해서 먹으면 맛있을꺼 같다는...
다음에 또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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