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커버.. 젓소무늬로 변신하다...

신혼시절 집꾸미기에 한창일때 변기커버도 바꿧어요...
신혼때는 뭐든 새제품을 쓰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잖아요.. 저도 그래서 작은거라도 바꿔버렸었는데....
홈플러스에서 커버를 구입해서 교체후에 한동안 잘 썻답니다...
2년이 넘게 쓰고 있는데... 소재가 비닐이라 그런지 찢어져 이제는 볼일보기가 조금은 겁이 날지경입니다..
찢어지는 부위땜에 엉덩이가 아푸네요.. ^^
그래서 커버를 교체하기로 했답니다...
저희 둥이들이 소띠라 젓소무늬로 선택했답니다...

변기커버 덮은 모습입니다...

변기커버 부품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볼트와 나사 몇개정도...
여자가 해도 무방하겠으나... 그래도 힘좋은 남자가 해야 튼튼하게 된다는 이유로 남편을 써먹었답니다...

바꾸기전 변기커버 모습입니다... 많이 낡아보이는게... 몇십년 쓴거 같아 보이네요... 부끄럽습니다....

변기커버 완전히 탈바꿈해버렸답니다....
젓소무늬라 왠지 깔끔하면서 귀엽기까지 합니다...
이제는 화장실에서 많은 볼일을 볼수 있겠네요... ^^
나중에 우리아가들이 쓸때쯤에 좋아하련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