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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육아

둥이들 장난감 어떤게 좋을까?? 요즘 둥이들이 새로운 무언가에 꽂혔다.. 장난감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무조건 새로운건 다 좋아라한다. 특히 둘째가 그렇다.. 새로운 뭔가를 주면 한참동안 질리도록 관찰하고 물고 빨고 하는 중이다.. 친구네 애기가 둥이들보다 3개월이 빠른데 간단하게 쓰는 소꼽놀이 장난감을 주니 잘 놀기도 하고 포크가 있어 가지고 놀다가 자연스레 포크로 먹는음식까지 먹을수 있다고 해서 나도 그런 마음에 소꼽놀이 장난감을 사주었는데.... 포크는 없지만... 소꼽놀이보다 음식재료로 많이 쓰이는 야채며,과일도 있고 생선들도 있어 한참 호기심이 가득한 우리 둥이들에게 좋은 선물인듯 하다.. 매번 똑같은 장난감으로 질리는지.. 냉장고 문을 붙잡고 잇는 소현이.. 수현이는 손수건과 사투중... 이상하게 손수건을 대동하여 손을 빠는.. 더보기
340일이후 쌍둥이의 하루는.... 요즘 부쩍 때를 많이 쓰는 우리 둥이들.... 장난감이고 먹는거고.. 어떤꺼든. 무조건 입으로 들어 간다... 막상 입으로 들어가긴 하지만.. 오래동안 가지고 놀지는 않는다.. 친정엄마가 오징어를 줘보라고.. 잘 가지고 논다고 해서.. 몇일전에 오징어 다리를 씻어서 줘봣는데.. 짭짤한지.. 계속 물고 잘놀았다.. 오징어 덕분에.. 작은둥이는 그나마 덜 보채서 좀 편안하게 보냈는데... 소현이 오징어 맛잇니?? 수현이는 멀 빨고 있는거얌??? 첫째 수현이입니다... 수현아.. 어떤 표정인고?? TV를 한번 틀어놔두면... 엄청 빠져버리는 우리 수현이... 둘째소현이는.. 지금 열심히 오징어와 한판승 하고 있답니다... 요즘 부쩍 움직이는통에 사진찍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 더보기
충무횟집의 활어회 - 이젠 집에서 즐기자.... 한동안 신랑과 친한 친구분을 못봤다... 결혼하고 얼마되지 않았을땐 자주 봤었는데.... 둥이들을 낳고 이래저래 애키운다는 핑계로 신랑친구를 집에 자주 불르지 못하고.. 또 둥이들땜에 힘들다며 친구만이라도 어쩌다 만나라는 마눌땜에 자주 못본 친구... 신년도 되었고.. 또 제가 회도 먹고 싶은 맘에 친구를 불렀다... 집앞에 충무횟집이 활어회가 맛있다는 소문을 신랑이 어디서 듣고 왔단다.. 일반 횟집에 비해 기본찬이 많이 없는 집.... 오로지 횟감으로 승부하는 횟집이라나 머라나.... 집에 쌍둥이들이 있어.. 충무횟집에서는 못먹구... 신랑에게 사오라고 했는데.... 암튼... 송어회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 소원 풀어볼라나.... 그토록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렀던 송어회입니다... 예전.. 더보기
후기 이유식 - 단호박 브로콜리 이유식 만들기 어제 오랜만에 둥이들을 데리고 홈플러스로 구경나갔다가 단호박으로 이유식을 만들어 준적이 없어 만들어 주고자 단호박 한덩이 사왔다... 사오긴 했는데... 막상 어찌 만들어야 할지... 아가들 이유식 재료는 많지만... 단호박은 달맛이 있어 아가들이 달달하게 잘먹는단다... 우리 쌍둥이들도 잘 먹게거니 생각하며.... 1. 먼저 단호박은 꼭지를 떼어내고 4등분해서 잘라둔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소쿠리를 바쳐 10분정도 쪄준다.. 3. 다쪄낸 단호박을 꺼내 칼로 파란부분 껍질을 벗겨내고 방망이로 다져준다.. 4. 갓지은 쌀밥을 믹서에 조금 갈아서 냄비에 넣고 조금 끓여주고 단호박을 넣어 저어준다.. 5. 브로콜리는 데쳐서 믹서에 갈아서 넣어준다.. 6. 쌀알이 퍼지게 되.. 더보기
치약 - 생활속에서 제대로 활용해봅시다.. 한동안 썻던 커피포트가 또 지저분해졌다... 둥이들 우유줄때 물끓이기가 쉬워 전기포트를 자주 쓰는 편인데... 바닥부분이 지저분해져 치약을 이용해 닦아봤다... 평소에 주방세제를 이용해서 닦기도 해봤지만.. 물이 묻혀지면 왠지 전기제품이라... 안좋을꺼 같아... 엄마한테 물어보니 치약으로 닦아보라고 하셔서... 방법은 간단하다.. 물기를 꼭 짠 행주에 치약을 조금 짜서 닦을곳에다 쓱싹... 그럼 거짓말처럼 잘 닦여져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진다.. 치약을 묻혀 닦은후 행주를 빨아 다시한번 닦아주면 끝!!! 이만하면 깨끗하죠?? 이외에 치약에 활용은 많습니다.. 1. 커피잔에 뭍은 차 얼룩을 없애준다.. 2. 문의 손잡이나 수도꼭지,샤워기등의 얼룩과 때를 없애준다. 3. 손에 묻은 생선 비린내도 치약으로 닦.. 더보기
300일 이후 - 목욕깨끗히 하고 놀아요 ^^ 우리 둥이들이 태어난지 벌써 300일이 지나가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도 여느날과 같이 비슷하게 지나가는 시간중에 목욕을 하는 날입니다.. 여름엔 덥다는 이유로 하루에 한번씩 꼭꼭 씻어주었는데... 지금은 기온도 많이 차고 춥다는 이유로 ... 또 조금 커서 힘들다는 이유로 이틀에 한번씩 씻어줍니다... 아가들이 커가면 갈수록 사고뭉치가 되어갑니다.. 예전엔 큰애기 하나 씻어주면 다른애기는 가만히 누워 있어 혼자서도 잘 씻을수 있었는데... 이제는 기어다니고 붙잡고 서고 문앞에 와 매달려있으니 목욕시키기가 점점 버거워 집니다... 그래도 깨끗히 씻어야 되서.. 큰애기 씻을때 작은애기는 보행기를 타게 해둡니다.. 보행기를 타고 있으면 그나마 조금 낫긴하지만 오랜시간 혼자 둘수 없기 .. 더보기
280일 이후 - 나도 여자랍니다... 시간이 잘 지나가는걸 느끼는 건 요즘 부쩍 자라는 둥이들을 보고 있으니 실감이 절로 납니다... 100일때 머리를 빡빡 깍아서 동자승을 만들어 버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래도 조금씩 머리카락이 자라나 이제는 제법 길어졌답니다... 아직은 짧지만... 머리핀을 꽂으니.. 이뿐 여자애기 같으네요... 항시 아들이라고 오해를 받곤 했었는데.. 말입니다... 이뿐 수현이 - 첫째랍니다.... 아빠를 닮아 의젓해 보이네요.... 이뿐 소현이 - 둘째랍니다... 표정이 활실히 어릴적보단 살아나는듯 해요... 사진이 많이 흘들려서.... ^^ 이뿐둥이들과 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행복하지만... 요즘은 둘다 움직임이 커서 힘들때가 더 많은데.... 그래도 웃는 아가들 보니... 그맘은 조금 접어야겠네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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