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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집 이야기/둥이들 성장앨범

340일이후 쌍둥이의 하루는.... 요즘 부쩍 때를 많이 쓰는 우리 둥이들.... 장난감이고 먹는거고.. 어떤꺼든. 무조건 입으로 들어 간다... 막상 입으로 들어가긴 하지만.. 오래동안 가지고 놀지는 않는다.. 친정엄마가 오징어를 줘보라고.. 잘 가지고 논다고 해서.. 몇일전에 오징어 다리를 씻어서 줘봣는데.. 짭짤한지.. 계속 물고 잘놀았다.. 오징어 덕분에.. 작은둥이는 그나마 덜 보채서 좀 편안하게 보냈는데... 소현이 오징어 맛잇니?? 수현이는 멀 빨고 있는거얌??? 첫째 수현이입니다... 수현아.. 어떤 표정인고?? TV를 한번 틀어놔두면... 엄청 빠져버리는 우리 수현이... 둘째소현이는.. 지금 열심히 오징어와 한판승 하고 있답니다... 요즘 부쩍 움직이는통에 사진찍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 더보기
327일 - 둥이들 코가 꽉 막혀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일요일 새벽에 큰애기 수현이가 잠을 잘 못자 힘들어 했다... 코가 막혀서 그런줄을 꿈에도 몰랐다... 우리 둥이들은 밤낮이 바꿔 평소에도 늦게 자는 편이라... 그날도 마찬가지라 생각했는데... 계속 끙끙거리는것이 답답해 했는데.. 결국은 코막힘으로 감기가 시작되었다... 아침 일찍부터 병원을 알아봐야 했다.. 일요일이라 갈수 있는 병원이 있을까 했지만.. 랑군이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연락을 해서 집근처에 병원으로 알아봤다.. 서둘러 병원에 갔는데.. 의사는 일요일에 근무를 해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그런건지... 왠지 신경을 덜 써주는 듯 느껴졌다.. 그래두 처방받은 약을 들고 집으로 와서 약을 먹였는데.. 별차도가 없어보였다.. 갈수록 재채기도 늘어나고 재채기를 하면서 콧물이 흘러나와 너무 힘겹.. 더보기
300일 이후 - 목욕깨끗히 하고 놀아요 ^^ 우리 둥이들이 태어난지 벌써 300일이 지나가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도 여느날과 같이 비슷하게 지나가는 시간중에 목욕을 하는 날입니다.. 여름엔 덥다는 이유로 하루에 한번씩 꼭꼭 씻어주었는데... 지금은 기온도 많이 차고 춥다는 이유로 ... 또 조금 커서 힘들다는 이유로 이틀에 한번씩 씻어줍니다... 아가들이 커가면 갈수록 사고뭉치가 되어갑니다.. 예전엔 큰애기 하나 씻어주면 다른애기는 가만히 누워 있어 혼자서도 잘 씻을수 있었는데... 이제는 기어다니고 붙잡고 서고 문앞에 와 매달려있으니 목욕시키기가 점점 버거워 집니다... 그래도 깨끗히 씻어야 되서.. 큰애기 씻을때 작은애기는 보행기를 타게 해둡니다.. 보행기를 타고 있으면 그나마 조금 낫긴하지만 오랜시간 혼자 둘수 없기 .. 더보기
280일 이후 - 나도 여자랍니다... 시간이 잘 지나가는걸 느끼는 건 요즘 부쩍 자라는 둥이들을 보고 있으니 실감이 절로 납니다... 100일때 머리를 빡빡 깍아서 동자승을 만들어 버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래도 조금씩 머리카락이 자라나 이제는 제법 길어졌답니다... 아직은 짧지만... 머리핀을 꽂으니.. 이뿐 여자애기 같으네요... 항시 아들이라고 오해를 받곤 했었는데.. 말입니다... 이뿐 수현이 - 첫째랍니다.... 아빠를 닮아 의젓해 보이네요.... 이뿐 소현이 - 둘째랍니다... 표정이 활실히 어릴적보단 살아나는듯 해요... 사진이 많이 흘들려서.... ^^ 이뿐둥이들과 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행복하지만... 요즘은 둘다 움직임이 커서 힘들때가 더 많은데.... 그래도 웃는 아가들 보니... 그맘은 조금 접어야겠네요.... 더보기
돌잔치 갔다오다... 친구네 돌잔치를 얼마전에 갔다왔다.... 친구애기 사진을 많이 찍어줘야 하는데 둥이들 사진만 찍게 되었네요.. 그래두 오랜만에 외출에다 친구들 만나 놀고 오니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거 같았다... 친구 혜정이와 딸 은설양!! 예뿌죠?? 저랑 젤루 친한 친구여요..... ^^ 첫째 수현이... 오늘따라 의젓하네... 이뿌당... 둘째 소현이.. 코에 손톱자국.. 많이 아푸지.. 십자로 끌어버렸네.. 헤헤 소현이도 이뿌네... 엄마는 항상 자기자식이 젤루 이뿌게 생각한다는.... 고슴도치여요... 더보기
머리띠를 두르고... 얼마전 추석을 앞두고 둥이들 머리띠를 사러 갔었다.. 모자가 있기는 한데... 머리띠를 두른 다른 애기들을 보니 너무 이뻐 우리 둥이들도 이뿌겠거니.... 이런 생각으로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듯했다... 애기용품은 뭐든 잡기만 하만 기본 1만원은 넘는듯한데... 둥이들꺼 사고 나니.. 2만원이 훌쩍 넘어섰다 그래도 이뿐 둥이들 모습을 생각하니... 또 추석선물로다 이런생각하며 사서 집으로 왔다... 첫째 수현이.... 8개월차 체중 : 9.7kg 키:74cm이상(최근에 키는 체크를 못하여...) 둘째 소현이.... 8개월차 체중 : 8.7kg 키: 71cm이상 수현이,소현이 제법 잘어울리는 것 같다... 엄마는 늘 고슴도치다... 우리 아가라 그런지 너무 이뿐거 같다.... 그렇지 않나요?? 더보기
엣지녀로 도장쾅쾅쾅!!! 부모님의 장녀로 태어나 부족하지 않은 환경에서 지냈다.. 누구의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서 넘치지는 못해도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애쓴다. 나의 부모님또한 마찬가지로 희생을 아끼시는 법이 없었는 듯하다.. 일찍이 철이 들었다고 생각했지만.. 나의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실련지.... 나도 그런 부모님이 될수 있을까?? 부모님의 맘을 얼마나 헤아려 드렸었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것도 엄마가 되고서야 그 맘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 내게도 엄마가 되게 해준 우리 천사같은 보물두명이 있다. 정말 나스스로도 나자신이 믿어지지 않은 행동들,마음들을 느끼게 해주는 우리 보물이 너무 이뻐서 하루가 너무도 짧다.. 이제 우리 보물이 내품에 온지도 220일이 넘어가고 있다. 정말 애기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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